정치
임명현
'김기현 의혹' 靑에 최초 제보한 인사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
'김기현 의혹' 靑에 최초 제보한 인사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
입력
2019-12-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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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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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한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처음 제보한 인물은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 부시장은 지난 2015년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을 끝으로 퇴임한 공무원으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캠프에 합류한 송 시장의 측근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최초로 제보를 받은 민정비서관실 A 행정관이 "지인으로부터 스마트폰 SNS를 통해 제보를 받았으며, 제보자는 A행정관이 청와대 근무 전 캠핑장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 알게 된 공직자"라고만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당 후보 진영의 인사가 제보한 첩보가 청와대를 거쳐 경찰로 이첩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제보의 의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 부시장은 지난 2015년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을 끝으로 퇴임한 공무원으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캠프에 합류한 송 시장의 측근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최초로 제보를 받은 민정비서관실 A 행정관이 "지인으로부터 스마트폰 SNS를 통해 제보를 받았으며, 제보자는 A행정관이 청와대 근무 전 캠핑장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 알게 된 공직자"라고만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당 후보 진영의 인사가 제보한 첩보가 청와대를 거쳐 경찰로 이첩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제보의 의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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