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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국제공조에 최선 다해달라"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국제공조에 최선 다해달라"
입력 2019-12-11 11:33 | 수정 2019-12-11 16:27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국제공조에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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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을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국제 공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이수혁 주미대사 등 신임 대사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가진 환담 자리에서 "어느 나라 하나 중요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위상이 높아진 만큼 외교·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외교관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여행자와 교민들을 살피고 해당 국가와의 우호 관계를 키우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대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고용환경 변화 등은 전세계가 직면한 공통과제"라면서 "성공 사례가 있는지 우리 정책에 적용해볼 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이수혁 주미대사는 "유고, 독일에 이어 이번에 3번째 신임장을 받게 됐다"면서 "국가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사명감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천준호 주핀란드 대사는 "스타트업 메카로 성장한 핀란드 혁신정책이 우리 정책에도 반영되도록 살피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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