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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차기 총리로 정세균 검토 착수…김진표는 '고사' 의사

靑, 차기 총리로 정세균 검토 착수…김진표는 '고사' 의사
입력 2019-12-11 18:25 | 수정 2019-12-11 18:27
 차기 총리로 정세균 검토 착수김진표는 고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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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유력한 총리 후보로 꼽혀온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자신에 대한 진보진영의 반대가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청와대 측에 '자유롭게 결정하라'는 취지로 고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 후보자 지명 시점도 예정보다 늦어진, 다음주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아직 정 전 의장과 김 의원 중 누가 낙점될 지 단언하기 어렵다"며 "최종 결단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모든 인사는 최종단계에 가봐야 알 수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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