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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과의 대화' 패널 3백명에게 개별 답장 보내

청와대 '국민과의 대화' 패널 3백명에게 개별 답장 보내
입력 2019-12-12 13:08 | 수정 2019-12-12 13:09
청와대 국민과의 대화 패널 3백명에게 개별 답장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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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지난달 MBC에서 열린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국민패널 3백 명에게 우편을 통해 개별적으로 답변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3백 명의 질문을 모아본 결과 주택·의료 등 복지 분야가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동·일자리 53건, 교육 41건 순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답변을 보면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중증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24시간 함께할 수 없다'는 질문에 "휴게시간 조정, 수당지급 등 활동지원사의 휴게권을 보장하면서도 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정신질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는 요청에 "현재 2021년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며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10년 단위로 실시되는 정신건강 검진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는 등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답변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패널 3백 명에게 보낸 답변서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국민과의 대화' 신청자들이 보낸 질문지 1만6천여 개는 올해 말까지 주제별, 부처별로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답변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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