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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유례없는 초갈등 사회…일부 기독교인 갈등 중심에"

정세균 "유례없는 초갈등 사회…일부 기독교인 갈등 중심에"
입력 2019-12-19 16:41 | 수정 2019-12-19 16:42
정세균 "유례없는 초갈등 사회일부 기독교인 갈등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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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현재 우리 사회가 유례없는 '초갈등 사회'라는데 저도 동의 한다"며 "정치, 특히 국회가 이런 갈등을 해소하는데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국민일보가 '초갈등사회 한국교회가 푼다'를 주제로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개최한 '국민미션포럼' 기조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강연에서 "기독교가 종교가 평화와 화합 위해 애를 쓴 적 있지만 가끔은 첨예한 갈등 중심에 있었다"며 "일부 기독교인들이 그런 입장에 있기도 한다" 고도 지적했습니다.

    또 "개헌과 함께 공정한 게임의 룰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면서, 개헌과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기독교 신자인 정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기 이미 한달쯤 전에 이번 행사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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