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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블랙리스트가 체크리스트? 국민 바보로 아나" 맹공

한국당 "블랙리스트가 체크리스트? 국민 바보로 아나" 맹공
입력 2019-02-21 18:00 | 수정 2019-02-21 18:01
한국당 "블랙리스트가 체크리스트 국민 바보로 아나"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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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체크리스트'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태라며 파상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가 블랙리스트를 만들겠다고 하고 리스트를 만든 경우를 봤냐"며, "국민을 바보로 알아도 유분수지 이런 궤변이 어디 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국민 통합을 외친 대통령이 현대판 살생부를 만들어 민주주의에 먹칠을 했다"며, "대통령의 생각이 바뀐 것인지, 대통령도 모르게 권력 농단이 있었던 것인지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현 정부의 블랙리스트는 찍어내기 및 표적 감사용 '데쓰리스트'"라며 "청와대의 내로남불 DNA를 지켜보는 것도 이제는 지겹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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