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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말레이시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 희망"

문 대통령, "말레이시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 희망"
입력 2019-03-13 19:54 | 수정 2019-03-13 19:57
문 대통령 "말레이시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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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차원 더 높게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마하티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지난 1월 취임한 압둘라 국왕의 첫 국빈이자 신정부 출범 후 첫 국빈으로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이 지금까지의 협력 수준을 넘어서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에서도 수준 높은 협력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연내 타결을 목표로 양자 FTA를 추진하고 코타키나발루를 스마트시티 협력도시로 선정하는 등 미래자동차와 ICT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의 한류 콘텐츠와 말레이시아의 할랄산업을 접목해 세계 할랄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정상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역내 평화·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마하티르 총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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