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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회담 재개 밑거름 되길"

문 대통령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회담 재개 밑거름 되길"
입력 2019-04-25 21:24 | 수정 2019-04-25 21:26
문 대통령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회담 재개 밑거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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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니콜라이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오늘 열린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촉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6월 오사카 G20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을 만나게 되길 희망하고 가급적 빠른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파트루쉐프 서기는 "러시아와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똑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북·러 회담 결과는 외교채널을 통해 가급적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파트루쉐프 서기로부터 러·중 공동행동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금 시급한 과제는 북미대화 재개와 비핵화 촉진"이라며, "공동행동계획도 미국과 충분히 협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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