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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사개특위 위원 2번째 사보임…권은희→임재훈으로 교체

바른미래, 사개특위 위원 2번째 사보임…권은희→임재훈으로 교체
입력 2019-04-25 21:51 | 수정 2019-04-25 21:52
바른미래 사개특위 위원 2번째 사보임권은희임재훈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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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또다시 교체됐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의사과에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했고, 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를 구두로 결재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오후 열린 공수처 설치법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 안과 이견을 보이다 결국 김 원내대표가 권 의원의 사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오후 5시50분쯤 갑자기 민주당 백혜련 의원 발의 법안으로 의안과에 제출하겠다며 논의가 중단된 뒤 사보임을 통보받았다"면서 "사전에 아무 설명이 없고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관영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에 출연해 "권 의원이 법안 내용에 대해 다소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사임의사를 밝혔다.

    그래서 사보임 절차를 단행했다"며 강제 사보임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오늘(25) 오전 사개특위 위원을 오신환 의원에서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사보임 신청서를 국회에 팩스로 제출했고, 문 의장은 이를 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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