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임경아

야당 대표들 일제히 "대일 특사 파견 필요"

야당 대표들 일제히 "대일 특사 파견 필요"
입력 2019-07-18 18:16 | 수정 2019-07-18 18:21
야당 대표들 일제히 "대일 특사 파견 필요"
재생목록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야당 대표들이 일제히 대일 특사 파견을 요구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통령이 어렵더라도 톱다운 방식으로 해야 한다"며 "대일 특사 등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일본이 방향을 전환할 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처럼 전문성과 권위 있는 특사를 보내 현안 해결에 물꼬를 터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역시 "경제 전쟁을 하기 전에 협상을 통해 조속히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특사 파견을 반대하지 않지만 조건이 있다"면서, "일본도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상호교환 조건이 전제될 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