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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여야 5당 대표 "日, 부당한 경제보복…즉시 철회"

문대통령-여야 5당 대표 "日, 부당한 경제보복…즉시 철회"
입력 2019-07-18 20:26 | 수정 2019-07-18 20:28
문대통령여야 5당 대표 " 부당한 경제보복즉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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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은 오늘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라며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시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범국가적으로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청와대 및 여야 5당 대변인은 회동 종료 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발표문에는 "일본의 조치는 한일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면서 "여야 당 대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고, 대통령은 공감을 표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정부와 여야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함께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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