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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일 특사파견·고위급 회담은 협상 후 논의"

문 대통령 "대일 특사파견·고위급 회담은 협상 후 논의"
입력 2019-07-18 21:02 | 수정 2019-07-18 21:05
문 대통령 "대일 특사파견고위급 회담은 협상 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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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제안된 특사 파견과 한일 정상회담 등 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해 "해법이 된다면 언제든 가능하다"면서도, "협상 끝에 해결 방법으로 논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무조건 보낸다고 되는 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장기 해결노력도 하지만 당장의 외교적 해결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셔틀외교를 제안한 바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를 언급하며 "양 정부 간의 합의만으로는 되는 게 아니라 피해자들의 수용 가능성과 국민들의 공감대가 있어야 함을 교훈으로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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