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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핵심은 日에 대한 경고…문 대통령 10번 넘게 추경 강조"

정동영 "핵심은 日에 대한 경고…문 대통령 10번 넘게 추경 강조"
입력 2019-07-18 21:20 | 수정 2019-07-18 21:23
정동영 "핵심은 에 대한 경고문 대통령 10번 넘게 추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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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의 핵심은 일본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참석자들이 한목소리로 일본의 경제보복이 한일 관계의 뿌리를 건들고 동북아 안보질서를 해치는 자해행위라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에게 대일 특사를 정부와 민간 차원 양쪽에서 보내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정부 특사는 이낙연 총리를, 민간 특사는 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기획한 최상용 전 주일대사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교착 상태를 풀 방안과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10번도 넘게 추경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여당도 야당이 요구하는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 상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문재인 정부의 3대 경제정책인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을 놓고 정치권이 원탁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며 "참석자들 사이에 특별한 반대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정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분권형 개헌에 찬성한다던 입장이 여전한지 말씀해 달라고 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며 "청와대에 서면으로 질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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