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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선거법 '1소위원장' 자리 놓고 격론…결론 못내

정개특위, 선거법 '1소위원장' 자리 놓고 격론…결론 못내
입력 2019-07-25 17:56 | 수정 2019-07-25 17:58
정개특위 선거법 1소위원장 자리 놓고 격론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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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새 위원장 선임 뒤 처음으로 열렸지만, 핵심 쟁점에서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별다른 결론 없이 끝났습니다.

    모두발언 직후 전면 비공개로 진행된 오늘 회의에서, 여야는 핵심 쟁점인 선거법 개정안 등을 다룰 1소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어느 당이 맡을 것인지를 두고 격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영표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소위 문제에 대해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위 차원에서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홍 위원장은 "앞으로 열흘 정도 간사끼리 협의와 소위 활동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선거법 개정안을 다룰지 논의한 뒤, 다음달 13일 전체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1소위 위원장이 빨리 결정되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소위를 열어 여야4당의 선거법과 다른 선거법 등을 심도있게 심사했으면 좋겠다는 데 입장을 함께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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