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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北 발사체, 새로운 종류 단거리 탄도 미사일…강한 우려"

NSC "北 발사체, 새로운 종류 단거리 탄도 미사일…강한 우려"
입력 2019-07-25 19:52 | 수정 2019-07-25 20:09
NSC " 발사체 새로운 종류 단거리 탄도 미사일강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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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오늘(25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 이 같이 분석했으며, 향후 한미 간 정밀평가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원들은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각각 430㎞와 690여㎞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세부사항을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상황 발생 즉시 국가안보실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가 열려 위원들이 2시간가량 관련 논의를 했습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들은 최근 중동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민간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들을 검토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또 지난 23일 발생한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해 우리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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