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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DJ 고향 찾아 총선승리 다짐…비당권파는 '비판'

평화, DJ 고향 찾아 총선승리 다짐…비당권파는 '비판'
입력 2019-07-25 19:57 | 수정 2019-07-25 19:59
평화 DJ 고향 찾아 총선승리 다짐비당권파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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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오늘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DJ 정신' 계승과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평화당은 정동영 대표와 박주현 최고위원 등 당권파는 오늘 김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해 "서해안벨트와 수도권을 총선 전략지로 정해 제3당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하의도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김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평화당은 작고 어렵지만 김대중 정신을 자랑스럽게 이어받고 있다"며 "보수 통합을 쳐다보는 정당이나, 기득권이 된 정당 속에는 김대중 정신이 깃들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비당권파가 주축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는 논평을 통해 "김대중 정신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 용서와 화해, 통합"이라며, "국민이 호응하지 않고 동료 의원들도 동의하지 않는 노선을 고집하다 당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안정치'는 다음 달 초 별도로 김 김 전 대통령 10주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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