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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장제원, 아들 음주사고 책임지고 물러나야…아들교육에 힘쓰라"

민주 "장제원, 아들 음주사고 책임지고 물러나야…아들교육에 힘쓰라"
입력 2019-09-08 14:04 | 수정 2019-09-08 14:08
민주 "장제원 아들 음주사고 책임지고 물러나야아들교육에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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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본인이 누린 권력 안에서 다른 사람을 비난한 그대로, 스스로 책임지고 물러나 아들 교육에 힘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경 부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청문회장에서 조국 후보자의 딸의 봉사상 하나 가지고 물어뜯고 모욕을 준 장 의원의 아들이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와 금품 회유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장 의원이 힐난했던 것과는 죗값의 무게를 따질 수도 없는 일을 장 의원 아들이 벌였다"며 "장 의원이 후보자를 향해 당당하게 소리 지른 지 몇 시간도 안 돼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 의원은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말로 책임을 다했다고 착각하지 마시라"며 "이제 의원직을 떠나 부자간에 진솔하게 소통하며 남을 위해 희생하는 봉사활동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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