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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국감, 여야 "소방관 처우·작업환경 개선" 한 목소리

행안위 국감, 여야 "소방관 처우·작업환경 개선" 한 목소리
입력 2019-10-07 16:06 | 수정 2019-10-07 16:07
행안위 국감 여야 "소방관 처우작업환경 개선"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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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처우와 작업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턱없이 부족한 인원 때문에 두 곳에서 불이 나면 선택을 해야하는 곳이 있다"며 "부족한 소방관 인력을 시급히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건강에 이상 있는 소방관은 정밀진단을 받게 돼 있는데, 최근 5년간 자료를 보니 정밀진단을 받는 소방관이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문호 소방청장은 "규정이 강제가 아니라 임의규정인데 임의를 강제로 바꾸는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완주 의원은 "구급대원에 대한 주취자 폭행을 방치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구급대원들이 폭행당하고 위협당하는데 소방청장은 건강·안전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총괄적인 재난 대비와 대응이 국가 사무로 변환되는 것이 추세"라며 "현재 국회 논의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머물러 소방사무의 국가직화 논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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