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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벙어리 발언' 논란에 "비하 의도 없었다"

황교안, '벙어리 발언' 논란에 "비하 의도 없었다"
입력 2019-11-14 18:07 | 수정 2019-11-14 18:13
황교안 벙어리 발언 논란에 "비하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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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8월 자신의 '벙어리'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월례조회에서 "그동안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를 많이 써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벙어리 냉가슴 앓듯' 등 흔히 썼던 속담 속에도 장애인 비하 표현이 많이 들어있다"며 "저도 비하 의도가 없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이런 말을 써왔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이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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