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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후보 젠더폭력·혐오발언 검증 TF 구성하기로

민주당, 총선후보 젠더폭력·혐오발언 검증 TF 구성하기로
입력 2019-11-14 18:08 | 수정 2019-11-14 18:12
민주당 총선후보 젠더폭력혐오발언 검증 TF 구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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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들의 기본 자질·도덕성 검증을 위한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를 오는 17일까지 설치하고, 전략공천위원회는 다음달 17일까지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강훈식 민주당 총선기획단 대변인 오늘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외부 인사와 내부 인사를 절반씩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선기획단은 검증위원회와 별도로, 2030 청년 50%와 여성 50%로 구성되는 '혐오·젠더폭력 검증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후보자가 온·오프라인에서 역사왜곡 발언이나 특정인에 대한 명예 훼손, 성차별 언행을 한 전력이 있는지도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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