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모병제 논의 공식 착수…당내 특위 꾸리고 '공약화'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당내에 '정예강군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모병제 도입 논의에 본격 착수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진표·김두관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특위 설치를 의결했습니다.

특위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징병제도 변화 요구와 과학전 형태로 변화하는 현대전에 대응하는 등 우리 군의 정예강군 실현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민주당은 밝혔습니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최근 모병제 도입을 총선공약으로 검토하자고 제안했고, 당내에서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의제라는 의견이 다수 나와 당내 특위 설치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