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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찾은 홍준표 "공수처법 내주고 선거법은 총선 거부해야"

황교안 찾은 홍준표 "공수처법 내주고 선거법은 총선 거부해야"
입력 2019-11-25 20:51 | 수정 2019-11-25 20:53
황교안 찾은 홍준표 "공수처법 내주고 선거법은 총선 거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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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청와대 앞 천막에서 단식 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를 방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저녁 황 대표와 5분간 대화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가 저렇게 고생하는데 이제 좀 타협했으면 좋겠다"며 "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민주당과 협의해 통과시키고, 연동형 비례대표제까지 강행 처리하면 총선을 거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법 개정을 강행처리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차베스가 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이런 식으로 선거제도를 바꿔서 20년간 독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표는 "정치라는 게 결국 협상이다. 우리 당도 하나 내 주고 선거법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황 대표한테 말씀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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