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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장애인 비하 발언' 이해찬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인권위에 진정

장애인단체, '장애인 비하 발언' 이해찬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인권위에 진정
입력 2019-01-03 09:34 | 수정 2019-01-03 10:40
장애인단체 장애인 비하 발언 이해찬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인권위에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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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어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찬 대표가 한 문제의 발언은 신체 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을 차별하고 비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홍준표 전 대표는 이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본인도 장애인 비하에 합세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달 28일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위원회발대식에서 "정치권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또 홍준표 전 대표는 이를 비판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은 그 말을 한 사람을 정신장애인이라고 말한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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