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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홍신영

웹툰·방송 불법사이트 25개 적발…'마루마루' 폐쇄

웹툰·방송 불법사이트 25개 적발…'마루마루' 폐쇄
입력 2019-01-08 11:14 | 수정 2019-01-08 11:48
웹툰방송 불법사이트 25개 적발마루마루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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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국내 최대 불법복제만화 사이트인 '마루마루'를 폐쇄하고 운영자 이 모 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복제 만화저작물 4만 2천여 건을 유통시켜 12억 원 이상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5월부터 경찰청과 합동단속을 벌여 '마루마루'를 포함해 서버를 해외로 이전해 불법복제물을 유통시킨 25개 사이트를 적발해 폐쇄하고 운영자 13명을 검거했습니다.

    대표적인 웹툰 불법사이트 '밤토끼'와 방송저작물 불법사이트 '토렌트킴'도 폐쇄됐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운영자 중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도 많았고, 일부는 가족까지 운영을 도왔다"며 "형사처벌뿐 아니라 수익의 몇 배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돼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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