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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세로

시민단체 "인천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수사해야"

시민단체 "인천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수사해야"
입력 2019-01-21 17:18 | 수정 2019-01-21 17:20
시민단체 "인천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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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조속히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사법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늘 논평에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촉구한다"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 구청장은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1일 구청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회식 도중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함께 춤을 출 것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노래방에서 남녀 직원들의 등을 두드려주고 일부 볼에 고마움을 표시했지만, 그 밖의 신체접촉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 구청장의 관련 의혹을 파악하고 있다"며 내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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