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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노인 연령 기준 '70세' 조정" 제안

박능후 장관 "노인 연령 기준 '70세' 조정" 제안
입력 2019-01-24 12:04 | 수정 2019-01-24 17:03
박능후 장관 "노인 연령 기준 70세 조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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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열린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조 발언을 통해 "오는 2026년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며 "충격을 최소화하고 사회적대책을 만들려면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인 연령 기준 상향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나 반발에 대해선, "수급 자격을 60세에서 65세로 점진적으로 올린 국민연금법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노인 연령 상향도 서서히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퇴직 연령 등 노인 고용 구조에 대한 논의는 활발하지 않고 정책 차원의 논의도 미진하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의제를 제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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