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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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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육체노동 가동연한 상향 '환영'…정년 연장은 '신중'

노동계, 육체노동 가동연한 상향 '환영'…정년 연장은 '신중'
입력 2019-02-21 16:42 | 수정 2019-02-21 17:14
노동계 육체노동 가동연한 상향 환영정년 연장은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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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노동 가동연한을 65세로 상향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노동계는 환영한다면서도 정년 연장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노총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늘어난 평균수명을 반영해 가동연한을 65세로 판단한 오늘 판결 자체는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법적 정년을 60세로 확정한 지 얼마 안됐고 사회안전망 확보 없이 70세 가까이 노동해야만 하는 사회가 바람직하지는 않다"면서 "정년 연장 등은 사회경제적으로 종합적인 고려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노총도 "정년을 65세까지 늘릴 경우 청년일자리 등 세대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나이에 맞추고, 고령자 일자리와 노인빈곤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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