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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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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절반, 경제적 이유로 출산 중단

기혼여성 절반, 경제적 이유로 출산 중단
입력 2019-02-25 09:26 | 수정 2019-02-25 09:29
기혼여성 절반 경제적 이유로 출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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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혼여성 2명 가운데 1명은 양육비나 교육비 등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더 낳지 않기로 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향후 출산 계획을 물은 결과, 84.8%가 '계획 없음'으로 답했고 '계획 있음'이라고 답한 경우는 10.4%에 불과했습니다.

    출산 중단 이유로는 '자녀교육비 부담'이 16.8%로 가장 높았고 '자녀 양육비 부담'과 '소득·고용불안정', '일가정양립 곤란' 등의 순이었으며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답한 비율은 47.1%에 달했습니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2.16명이었으며 실제로 출산한 자녀 수는 평균 1.75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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