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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정부 단체행동 움직임…회원 76% "참여하겠다"

의협, 대정부 단체행동 움직임…회원 76% "참여하겠다"
입력 2019-03-05 16:27 | 수정 2019-03-05 16:33
의협 대정부 단체행동 움직임회원 76 "참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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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가 그동안 요구해온 '진찰료 30% 인상' 등과 관련해 대정부 투쟁을 위한 단체 행동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회원 2만 천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회원의 76%가 투쟁에 참여하겠다고 답했으며, 투쟁 방법으로는 63%가 휴진과 같은 전면적인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투쟁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하겠다"며 "경고성 24시간 전국 일제 휴진과 같은 의사 총파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협은 그동안 진찰료 30% 인상과 원외 처방료 부활 등을 요구했지만 수용되지 않자 이달 초부터 정부가 주최하는 회의 등에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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