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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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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방해" 여중생에 폭행 당한 4살 여아…한 달만에 숨져

"수면 방해" 여중생에 폭행 당한 4살 여아…한 달만에 숨져
입력 2019-03-18 11:34 | 수정 2019-03-18 13:29
"수면 방해" 여중생에 폭행 당한 4살 여아한 달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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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한 교회에서 여중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가 혼수상태에 빠졌던 4살 어린이가 한 달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새벽 인천 부평구의 한 교회에서 함께 잠을 자던 중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4살 어린이가 어제(17일) 오후 숨졌습니다.

    앞서 폭행 가해자인 여중생은 4살 어린이가 "수면을 방해했다"며 벽에 수차례 밀치는 등 머리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구속됐고, 검찰도 지난달 말 여학생을 '중상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부검을 의뢰한 뒤 여학생의 행위와 피해 어린이의 사망에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 '상해치사'로 공소장을 변경할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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