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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마약공급책 지목 '애나' 경찰 출석

버닝썬 마약공급책 지목 '애나' 경찰 출석
입력 2019-03-19 15:00 | 수정 2019-03-19 15:01
버닝썬 마약공급책 지목 애나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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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MD, 애나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도착한 애나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애나는 그동안 버닝썬에서 MD로 일하면서 VIP 고객들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하고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애나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확보해 마약 반응과 관련한 분석을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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