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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 관련 보훈처 압수수색

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 관련 보훈처 압수수색
입력 2019-03-20 11:53 | 수정 2019-03-20 13:41
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 관련 보훈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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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가보훈처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아침 9시 반부터 세종시 국가보훈처와 보훈심사위원회, 서울 용산의 서울지방보훈처에 수사관을 보내 선정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자유한국당이 손 의원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받을 수 없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의원의 부친 손용우 선생은 1940년 서울에서 일제의 패전을 선전하다 체포돼 징역형을 받았으나, 광복 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에 보훈심사에서 6차례 탈락하고 작년 독립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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