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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소연

숙박업소에 초소형 카메라 설치…사생활 생중계한 일당 검거

숙박업소에 초소형 카메라 설치…사생활 생중계한 일당 검거
입력 2019-03-20 12:04 | 수정 2019-03-20 13:36
숙박업소에 초소형 카메라 설치사생활 생중계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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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숙박업소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의 사생활을 촬영해 해외 서버를 통해 생중계한 혐의로 50살 박 모 씨 등 일당 4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충청과 영남 지역 숙박업소 30곳 객실의 셋톱박스와 콘센트, 헤어드라이기 거치대 등에 지름 1mm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뒤 이를 해외 서버로 보내 생중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은 4천여 명에 달했으며 유료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도 97명이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4명 가운데 박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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