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홍의표

경찰, 배우 박한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경찰, 배우 박한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입력 2019-03-23 14:43 | 수정 2019-03-23 15:50
경찰 배우 박한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재생목록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 간부와 연예인의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오늘 오전 배우 박한별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에 걸쳐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초 남편인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 가수 최종훈 씨 등과 함께 윤 모 총경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하게 된 경위를 비롯해 유 대표와 윤 총경의 관계, 또 평소 청탁을 주고받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총경은 지난 2016년 유 대표와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강남서에 진행 상황을 알아본 것으로 드러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한편 성매매 알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가수 승리 씨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 총경과 만난 적은 있지만 클럽 얘기를 한 적이 없으며, 자신은 클럽 버닝썬의 회계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