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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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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채용 비리...직원 친구, 하숙집 자녀 위해 성적 조작

IBK증권 채용 비리...직원 친구, 하숙집 자녀 위해 성적 조작
입력 2019-03-25 16:58 | 수정 2019-03-25 18:06
IBK증권 채용 비리직원 친구 하숙집 자녀 위해 성적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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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의 채용 비리 과정에서 해당 인사 담당자가 직원의 남자친구와 하숙집 자녀 등 지인들을 뽑기 위해 성적을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신입 공채 당시 특정 지원자를 뽑거나 여성 지원자를 떨어트리기 위해 채용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전 부사장 등 인사 관계자 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구속 기소된 전 인사팀장 A 씨는 한 직원의 남자친구와 대학 시절 하숙집 주인의 자녀가 임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영본부장 B씨는 '영업 실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나중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지낸 당시 중소기업청 간부 최 모 씨의 자녀를 합격시키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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