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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효경

김기덕 감독 모스크바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논란 예상

김기덕 감독 모스크바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논란 예상
입력 2019-04-11 18:36 | 수정 2019-04-11 18:57
김기덕 감독 모스크바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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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덕 감독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41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영화제측은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알리며 "김기덕 감독은 '악어'로 데뷔해 이후 평론가들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그의 다섯 번째 영화인 '실제 상황'이 지난 2000년 모스크바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여배우들로부터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2월 일본 유바리영화제 개막작에 김 감독의 영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초청돼 여성 단체가 영화제 측에 선정 취소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김 감독은 자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와, 관련 내용을 보도한 MBC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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