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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유경

콜텍 노사 4464일 만에 잠정 합의

콜텍 노사 4464일 만에 잠정 합의
입력 2019-04-22 17:37 | 수정 2019-04-22 18:35
콜텍 노사 4464일 만에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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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장기 농성 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4464일 만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콜텍 노사는 오늘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교섭에서 해고자 복직과 사측의 사과 방안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콜텍 사측은 지난 2007년 정리해고로 노동자들이 보낸 힘든 시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해고노동자 김경봉·임재춘·이인근 씨를 복직시키로 했습니다.

    사측은 또, 콜텍조합원 25명에게 합의금을 주기로 잠정 합의했는데, 노사 합의에 따라 임재춘 조합원도 42일만에 단식 농성을 풀 예정입니다.

    콜텍 노사는 내일 오전 10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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