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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태욱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326명 병원 치료…특별근로감독 검토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326명 병원 치료…특별근로감독 검토
입력 2019-05-19 12:39 | 수정 2019-05-19 18:20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326명 병원 치료특별근로감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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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직원과 주민이 사흘만에 모두 326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유증기가 바닷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추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사고 이후 직원과 주민 32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사고가 탱크 안에 있던 '스틸렌모노머'라는 물질이 이상반응을 일으키면서 열이 발생했고 이 열로 유기물질이 유증기로 변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탱크 내부에 남아 있는 물질 제거가 끝날 때까지 서산 합동 방재센터 직원을 상주시켜 감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한화토탈 대산공장에 특별근로감독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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