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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부터 부동산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 업자들 집중 단속

경기도, 6월부터 부동산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 업자들 집중 단속
입력 2019-05-20 10:17 | 수정 2019-05-20 11:47
경기도 6월부터 부동산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 업자들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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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오는 6월부터 앞으로 3개월 동안 개발이 어려운 부동산을 투자가치가 높은 것처럼 속이고 투자자들에게 쪼개 파는 이른바 '기획부동산' 업자들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업자들의 거래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거래 과정에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사항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며 "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불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 A경매법인 등 38개 기획부동산이 올해 성남시 수정구 임야 130만 여 제곱미터 1필지를 3천 2백 여 명에게 쪼개 팔아 큰 이익을 얻었다"며 해당 거래를 포함해 실거래 신고를 한 7개 시·군 22필지 7천8백여 건에 대해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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