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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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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식중독 환자 40% 발생…"채소는 염소소독, 어패류는 가열"

6~8월 식중독 환자 40% 발생…"채소는 염소소독, 어패류는 가열"
입력 2019-06-05 13:52 | 수정 2019-06-05 13:54
68월 식중독 환자 40 발생"채소는 염소소독 어패류는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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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음식물의 조리와 보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에서 8월 사이 식중독 발생이 연간 평균 113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에 5분 동안 담가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고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한 뒤 중심 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육류는 75℃ 이상에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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