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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세로

60대 여성, 보이스피싱에 2억 원 피해…경찰 수사

60대 여성, 보이스피싱에 2억 원 피해…경찰 수사
입력 2019-06-12 13:16 | 수정 2019-06-12 13:21
60대 여성 보이스피싱에 2억 원 피해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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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여성이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로 수억원대 피해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피해자 65살 A 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A 씨가 2억 3천만 원을 입금한 계좌 3개를 압수 수색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청소기 구매 결제가 이뤄졌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A 씨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말에 속아 은행 계좌 3곳에 돈을 나눠 이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청소기 구매 거짓 문자를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했던 것 같다며 A씨가 송금한 계좌를 추적해 소유주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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