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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정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투약 환자 안전에 최선…15년간 추적 관찰"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투약 환자 안전에 최선…15년간 추적 관찰"
입력 2019-07-04 13:58 | 수정 2019-07-04 16:08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투약 환자 안전에 최선15년간 추적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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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분이 바뀌어 품목허가 취소가 확정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이 '투약환자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자와 투자자, 의료계 등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환자들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코오롱측은 3천7백여명의 투약 환자 전원을 ‘케어프로그램’에 등록하고 향후 15년 동안 전국의 거점 병원을 통해 이상 반응 여부를 추적 관찰해 인보사와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장기 추적 계획안을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기 추적 예상 비용 800억 원을 이미 회계에 반영했다며 식약처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케어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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