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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립스틱 훼손' 용의자 검거…"불매운동 때문 아냐"

'유니클로 립스틱 훼손' 용의자 검거…"불매운동 때문 아냐"
입력 2019-07-24 11:25 | 수정 2019-07-24 13:36
유니클로 립스틱 훼손 용의자 검거"불매운동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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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매장서 의류 상품을 훼손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유니클로 매장에서 옷과 양말 등을 립스틱 등으로 훼손한 용의자 여성을 오늘 오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수원의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진열된 옷과 양말 등 40여만 원 상당의 상품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붙잡힌 여성은 불매운동을 위해 옷 등을 훼손한 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두 차례 범행 모두 이 여성의 소행인지 여부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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