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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한수연

"어린이집 식재료비 '점심+간식 2회' 1천745원…11년째 동결"

"어린이집 식재료비 '점심+간식 2회' 1천745원…11년째 동결"
입력 2019-07-29 13:45 | 수정 2019-07-29 14:16
"어린이집 식재료비 점심간식 2회 1천745원11년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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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어린이집의 점심 식사와 간식 비용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하루 식재료비 하한선이 11년째 동결됐다"며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과 기초의회 여성의원 모임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어린이집 급식·간식비는 오히려 374원 하락했다"며 "급·간식비 하한선을 최소 1.5배인 2,617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공공기관 어린이집의 급·간식비가 일반 어린이집보다 최대 3.7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나서서 식판 양극화와 급식 차별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표준보육비용'에 따르면, 전체 보육 비용은 인상되는 추세인 반면 급·간식비는 지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1,745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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