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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 논란'…축구팬들 "입장료 돌려달라"

'호날두 노쇼 논란'…축구팬들 "입장료 돌려달라"
입력 2019-08-01 13:50 | 수정 2019-08-01 13:50
호날두 노쇼 논란축구팬들 "입장료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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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선경기 '노쇼'논란을 일으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들이 경기 주최측인 더페스타에 입장료를 전액 환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네이버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운영진과 법률대리인단은 오늘 서울 강남구 더페스타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날두 45분 출전은 사기였다"며 "더페스타는 입장료를 전액 환불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더페스타는 호날두 선수에 대한 팬심을 이용해 고가의 경기 관람료를 책정했으며 호날두 45분 출전이라는 내용으로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와 자신의 팀인 유벤투스 친선전에 나서기로 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출전을 거부했습니다.

    이후 검사 출신 변호사인 오석현 변호사가 피해자들을 대신해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으며 경기를 관람한 관중 2명도 더페스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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