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조은누리 양 11일 만에 발견…"의식과 호흡 있는 듯"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 무심천 발원지로 가족들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14살 조은누리 양이 열흘 만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소방과 함께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는 오늘 오후 2시 45분쯤 무심천 발원지 위쪽으로 920m 떨어진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조 양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발견은 수색견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 양이 의식과 호흡이 있다며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