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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폴리페서' 논란, 서울대에 찬반 대자보 나란히

조국 '폴리페서' 논란, 서울대에 찬반 대자보 나란히
입력 2019-08-08 15:21 | 수정 2019-08-08 16:33
조국 폴리페서 논란 서울대에 찬반 대자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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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대 교수로 돌아온 가운데, 조 교수의 최근 행보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담은 대자보가 서울대 교내에 나란히 붙었습니다.

    오늘 서울대 교내에는 "교정에서 조국 교수를 환영하며"라는 제목으로 조 교수를 옹호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해당 대자보는 "조국 교수의 휴직과 복직은 모두 법률과 학칙바에 따라 이뤄졌다"며, 조 교수가 장관으로 임명돼 다시 휴직하는 것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보수를 표방하는 학생 단체인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조국 교수님, 그냥 정치를 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통해 "조 교수가 '폴리페서'를 비판했음에도 자신에게만 관대하고,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친일파로 매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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