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상문
탈북민 모자 숨진 채 발견, "2달 전 사망…아사 가능성"
탈북민 모자 숨진 채 발견, "2달 전 사망…아사 가능성"
입력
2019-08-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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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8-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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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민 41살 한 모 씨와 아들 6살 김 모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수도 검침을 위해 한 씨의 집을 찾았다가 이들을 발견했다"며, "시신 부패 정도로 볼 때 이들이 두 달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범죄를 당한 정황은 없는 점으로 미뤄, 아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수도 검침을 위해 한 씨의 집을 찾았다가 이들을 발견했다"며, "시신 부패 정도로 볼 때 이들이 두 달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범죄를 당한 정황은 없는 점으로 미뤄, 아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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