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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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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

YG 양현석,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
입력 2019-08-14 12:00 | 수정 2019-08-14 14:48
YG 양현석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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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YG 양현석 전 대표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오늘 오전 경찰청에서 열린 민갑룡 경찰청장 간담회에서 경찰은 YG 양현석 전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며, 그동안 수집했던 첩보와 사실관계를 근거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장은 수사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됐지만 추후 수사결과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 등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함께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YG 소속 '빅뱅'의 멤버 승리 역시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의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선 관련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며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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