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민찬
'몸통 시신 사건' 한강 수색 중 사체 추가 발견…신원 확인 중
'몸통 시신 사건' 한강 수색 중 사체 추가 발견…신원 확인 중
입력
2019-08-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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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8-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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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에서 남성의 몸통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수색 나흘 만인 오늘 오전 시신 중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사 50분쯤 행주대교 남단 나들목 인근에서 사체 중 일부로 추정되는 남성의 오른팔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검은 비닐 안에 팔이 들어있다"며 "손가락 지문을 채취해 신원파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사 50분쯤 행주대교 남단 나들목 인근에서 사체 중 일부로 추정되는 남성의 오른팔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검은 비닐 안에 팔이 들어있다"며 "손가락 지문을 채취해 신원파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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